티스토리 뷰

military

세계 특수부대 무술 종류

디지털데이터 2020. 3. 31. 01:34

세계 특수부대 무술 종류

우리는 살면서 특수부대의 무술을 볼 수 있는 날이 몇 번이나 있을까? 우리는 TV나 영화에서 특수부대원들의 활약을 많이 봤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특수 부대원들에 대한 환상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특수부대원 들의 근접 전투술을 각 나라별로 차이가 있다. 특수부대들의 무술은 나라별로 특색이 있는데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지 알아본다. 이번에는 각 나라별 특수무술에 대해 알려드리고 그 특색을 비교해 보겠다.

 

 

특수부대원들에게 있어 총을 사용하지 않고 적을 제압하는 기술인 격투술을 익힌다고 하는 것은 엄청난 의미가 있다고 본다. 적군에게 총성이 들려서는 안 되는 경우나, 어떤 특정한 이유로 총기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생겼을 때 대처 위함이다. 잠입을 위주로 하는 특수부대에게는 총을 사용하지 않고 적을 쓰러뜨려야 하는 상황은 꽤나 비일비재하다고 한다. 하지만 특수부대원들도 그런 일들이 많지는 않다.

 


예를 들어 본다면 정찰 등의 임무로 적진에 잠입했을 때 적의 경계병을 무력화시키려고 총기를 사용했다간 금방 발각되기 쉽다.  소음기를 장착해서 적을 무력화시킨다고 해도 작은 소리에 적 병력을 불러들일 위험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천천히 잠입해서 근접 격투술로 제압을 해야 하는 상황이 많이 생긴다. 영화에서도 많이 봤을 것이다. 특수부대원이 적의 뒤로 몰래 다가가 목을 비트는 장면을 말이다.

 


또 인질 구출 작전 등에서 총기를 발포할 경우 적이 심리적으로 흥분하게 되는 결과로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 때에 따라서는 인질의 안전을 확보할 수 없게 되는 최악의 상황도 종종 있다고 한다. 또 시가지나 내에서의 전투 시에는 교전 거리가 짧다. 그렇기에 특성상 예기치 못한 곳에서 갑작스레 적과 마주치면서 총을 사용할 틈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특수부대원들은 격투술 훈련을 필수적으로 받게 된다. 특히 치안 계통 특수부대의 경우는 정말 부득이한 경우가 아닌 한 함부로 상대를 사살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근접 전투술이 사용되고 있다. 그들은 상대가 흉악범이라고 해도 체포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래서 악의를 갖고 달려드는 상대를 완력으로 비틀고 꺾어 제압할 일이 많이 있다.

 


이러한 기술은 흔히 얘기하는 체포술에 가까운 것이다. 상대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살벌한 기술과는 상반되는 성격이라 볼 수 있다. 이에 반해 군계 통 특수부대는 치안 계통과 전혀 달리 법률적 해석이나 윤리적인 배려를 고려해줄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훈련하는 격투술은 "최대한 효율적으로 인체를 파괴, 무력화시키는가"에 대해 고민하고 발달되어 왔다고 한다.

 


조금 더 상세하게 말하자면, 빠르고 민첩하게 적에게 접근하여 일격에 저항 능력을 제거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서 눈 찌르기 같은 것은 극히 당연한 일이이다. 또한 영화에서 보던바와 같이  소리를 내지 못하도록 처음에 목울대를 부수거나, 관절에 굳히기를 건 상태에서 목뼈(경추) 부위를 비틀어 꺾어버리는 등 실전에만 쓸 수 있는 잔혹한 기술의 퍼레이드가 펼쳐지게 될 것이다.

 


이것은 힘과 실력의 우세를 공정하게 평가하는 스포츠 격투기와는 완전히 다른 성격의 것이다. 굳이 따진다면 암살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타입의 격투술로는 소리를  내지 않고 적을 제압하는 '사일런트 킬링'이 있다. 적은 눈 깜짝할 사이에 당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내가 어떻게 당했는지 모를 정도로 빠르고 정확하다. 또한 효도르도 삼보 경기에서 패배한다는 러시아의 무술  '코만도 삼보'가 있다. 또한 맨손으로 권총 든 상대를 제압해서 유명해진 크라브 마가도 있다.  스페츠나츠가 필수로 배운다는 시스테마 도 유명하다. 실제로 보게 되면 사람의 관절과 급소만을 타격하고 살상 위주의 기술이다 보니 정말 무섭다.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다양한 근접 전투술이 있다.  그중에서 가장 강하다고 평가되는 것은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에서 사용하는 고유 근접 격투술 무사트일 것이다. 요즘 영화에서도 많이 소개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무사트에 대해선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무사트는 보안상 많은 것이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시범 훈련 때 보인 모습은 한순간에 적을 제압하여 나이프로 목을 긋는 등의 빠르고 간결하게 상대를 제압하는 나이프/맨손 격투술이었다. 이처럼 특수부대 근접 전투술은 적의 무력화, 즉 살상 및 완전 해제를 중점으로 두기 때문에 시각에 따라 잔인하다고 평가되는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다. 

댓글